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다 물건을 놓고 내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접수된 유실물이 총 12만 7,387건이라고 합니다. 2021년 유실물 10만 1,618건 대비 25%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지하철 이용승객이 늘어남에 따라 유실물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서울교통공사에서 분석했습니다.
지하철에서 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건은 1.지갑 2. 휴대전화 3. 의류 4. 가방 순위였습니다.
본인 인계율은 63%로 가장 높은 물건은 휴대전화로 94.1%에 달했고, 가방 78.9%, 지갑 78.2% 역시 높은 인계율을 기록했으나, 의류는 10명 중 9명은 찾아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20년간 접수된 유실물 유형 변화
연도 | 2002년~2013년 | 2014년~2017년 | 2018년~2020년 | 2021년~2022년 |
1위 | 가방 | 휴대전화 | 지갑 | 지갑 |
2위 | 휴대전화 | 가방 | 가방 | 휴대전화 |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 찾는 방법
◆잃어버린 위치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고객안전실에 유실물을 신고하기 전, 열차 하차 시각과 방향, 승.하차 위치를 정확히 확인합니다.
◆ 각 역에서 유실물이 접수되면 경찰청 유실물 포털 사이트인 lost112(www.lost112.go.kr)에 등록하며, 이후 호선별로 운영 중인 유실물센터로 인계됩니다. 승객이 바로 찾아가지 않을 경우 1주일간 보관 후 경찰서로 이관된다고 합니다.
◆lost112 사이트에서 잃어버린 날짜와 위치,물품유형을 검색해서 찾으셨다면, 신분증을 지참 후 물건이 보관된 역 또는
유실물센터를 찾아가면 됩니다.
◆유실물센터 영업시간 중 찾아갈 수 없는 승객은 지하철 내 물품 보관함에 유실물을 맡기는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유실물센터가 소재하는 역의 물품 보관함에 유실물을 보관하고 물건 주인에게 물품 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를 전송합니다.
유실물센터 위치 및 연락처
담당호선 | 센터명 | 위치 | 연락처 |
1.2호선 | 시청 유실물센터 시청역 2호선 |
지하2층 | 02-6110-1122 |
3.4호선 | 충무로 유실물센터 충무로역 4호선 |
지차2층 | 02-6110-3344 |
5.8호선 | 왕십리 유실물센터 왕십리역 5호선 |
지하1층 | 02-6311-6765,8 |
6.7호선 | 태릉 유실물센터 태릉입구역 7호선 |
지하3층 | 02-6311-6766,7 |
만약 물건이 선로에 떨어졌다면 안전을 위해 지하철 운행이 모두 끝난 후 떨어진 곳을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유실물에 비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는 점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지하철에 물건을 두고 내리셨다면, 당황하지 마시고요 위 방법대로 해보세요. 잃어버린 물건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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