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 신논현점역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476 1층
신논현역 3번 출구 14m
영업시간 07:00 ~ 22:00
☎ 070-7450-1001
아주 아주 오래전 캐나다에서 잠시 생활했을 때 자주 가던 카페 팀홀튼이 서울에 생긴다는 소식에 옛 추억에 잠겨 소소한 행복의 순간들을 생각하며 지내다가 강남역에서 약속이 있어 드디어 팀홀튼을 다녀왔습니다.
캐나다에서 살때 커피와 도넛이 너무 맛있었고 내가 제일 좋아했던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빵 안에 칠리소스 듬뿍 들어가 메뉴가 최애 메뉴였는데, 아쉽게도 서울에 그 메뉴는 있지 않았습니다.
텀블러는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깔끔한 디자인에 컬러가 단순하니 눈에 확 띄었습니다. 가격은 음... 요즘 여러 카페가 그런지 몰라도 싸지 않는 느낌입니다. 저는요...
팀홀튼은 음료도 있지만 도넛이 달달하니 아주 맛 있었던 생각이 몸이 기억을 하고 있었네요...
캐나다 보다는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점심식사를 하고 갔지만 우리는 도넛도 주문을 했습니다.
팀홀튼의 메뉴 입니다. 커피, 음료, 도넛, 샌드위치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금액보고 사실 살짝 놀랬어요. 캐나다에서 가성비 좋은 카페였는데, 서울에서는 가격대가 있는 카페네요. 아~! 옛날이여 ~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프렌치 바닐라 라테, 자비칩 아이스캡을 주문하였는데, 캐나다에서 즐겨 마시던 프렌치바닐라 맛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너무 옛 기억에 사로잡혀 있었나 봐요. 비슷은 한데 그때 그 맛이랑을 조금 변한듯하네요. 아니면 제 입맛이 변했을까요... 따뜻한 음료가 미지근해서 그런지 살짝 아쉬는 맛이었습니다.
따뜻하게 마시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였는지 암튼 그랬습니다.
사진 비주얼이 맛있어 보이지 않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달달한 도넛이 기분업을 해주네요...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리 잡기도 쉽지 않았는데, 기다린 만큼 옛 추억에도 잠겨보고 맛있는 도넛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팀홀튼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1호점인 신논현역 점을 시작으로 여러 곳에 생기고 있는 강북에 어서 빨리 생겼으면 하네요... 가끔 옛 생각날 때 방문하고 싶은 팀홀튼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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