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오래 된 맛집 등촌 칼국수 샤브샤브

등촌샤브칼국수
서울시 도봉구 도봉로 136가길 69
영업시간 11:00 ~ 22:00
매주 화요일 휴무
☎ 0507-1377-4950

예전 직장 근처에 등촌칼국수가 있어 자주 다녔는데, 그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생각나 도봉구 창동에 있는 등촌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내부도 깔끔하니 넓었습니다.

메뉴에는 얼큰 버섯칼국수, 맑은 버섯칼국수, 들깨 버섯칼국수, 닭 한 마리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소고기 포함이었던 거 같은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인지 소고기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추가를 해야 하더라고요.

저희는 얼큰버섯칼국수에 소고기 추가를 해서 먹다 보니 야채도 부족해서 야채사리추가하였는데, 다음에는 아예 소고기 + 야채를 주문해야 천 원이 저렴하더라고요.

추가한 소고기 난 고기 넣은 것보다 깔끔한 맛이 더 좋았으나, 같은 간 친구는 고기를 사랑하는 아이라서 아주 푸짐하게 주문을 하였습니다.

칼국수를 다 먹고 또 먹을 볶음밥 누구나 다 아는 그 맛... 배가 불러도 먹을 수 있는 그 맛...

얼큰하고 깔끔한 육수에 숙주,버섯, 감자, 양파, 미나리 향까지... 눈 내리고 추운 날씨에 더 생각나는 맛

추운 겨울 가기 전 등촌샤브칼국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