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맛집 하루 150인분만 판매하는 '와와 쪽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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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 맛집  '와와 쪽갈비'

 

위치정보
주소 : 서울시 도봉구 노해로 63가길 22  (창동역 2번 출구)
전화번호 : 990-9299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와와 쪽갈비.

출입구 앞에 놓인 입간판에 '하루 150분만 판매합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하루에 판매하는 양이 정해져 있다. 와우!! 사장님 광고 잘하시네..라는 마음과 사장님께서 하루 150인분 만큼은 자신 있다는 자신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메뉴판

 

 

메뉴는 아주 깔끔했습니다.  양념쪽갈비와 매운 쪽갈비, 사이드메뉴로 주먹밥, 매운 주먹밥, 잔치국수, 누룽지,

물냉, 비냉 그리고 주류  끝이다. 쪽갈비 전문점 느낌이다.  우리는 양념쪽갈비 3인분과 매운 쪽갈비 3인분      주먹밥과 누룽지를 주문했다.   쪽갈비를 초벌 해주시는 동안 서비스로 돼지껍질과 떡 그리고 계란찜이 나왔다.   서비스 메뉴 리필을 해주신다고 하셔서  살짝 놀랐습니다.  인심도 후하신 사장님!

 

 

양념쪽갈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간장베이스의 갈비 맛 이긴 한데, 뭔가 달지 않으면서 더 담백한 맛이다.  양념쪽갈비를 매운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매운 쪽갈비

 

 

이 양념 뭐야... 맛있게 매운 이 맛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초벌 돼서 나와서 2~3분 더 구워 먹으면 되는데 

금방 타버리니 잘 뒤집어가면서 구우셔야 해요.   냄새에 좀 민감한데, 고기 냄새도 안 나고 질기지도 않아 순간 폭풍 흡입했네요.  추가 주문은 미리 하셔야 합니다. 고기는 끊기면 안 되잖아요.. 저희는 3인분을 추가했는데 어떻게 시키지라고 고민하고 있는데.. 저희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시네요.. 1.5인분씩 드릴까요? 

와우! 진짜 친절함과 센스까지..

 

 

 

 

사진 찍는 거 잊고 있다. 마지막 고기 올리고서야 생각나서 찍어 봤습니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라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가셔서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가족 외식 하실 때 추천합니다.   냄새 베지 않게 옷은 의자 안에 넣으시면 되고, 페브리즈도 있어 식사 후 나가실 때 뿌리시면 됩니다.  사장님 친절, 직원분들 친절, 맛도 최고!   식사 후 주신 요구르트로 마무리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