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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맛집 예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뜨끈한 추어탕이 생각나는 오늘.
친한 언니 소개로 알게 된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추어탕 맛집 예가를 다녀왔습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 !
우리는 추어탕 (솥밥)을 주문했습니다. 누룽지를 좋아하는 나는 밥을 조금 덜고 솥밥에 따뜻한 물 가득 부어 구수한 누룽지 밥을 먹었습니다. 밑 반찬도 깔끔하고 정갈했습니다.
추어만두는 어떤 맛 일지 궁금하네요. 미꾸라지로 만든 만두이겠죠 ㅎ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에 갔는데, 테이블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테이블 서너개에 포장 추어탕이 가득 진정한 맛집이네요.
솥밥이 찰지고 맛 있네요. 추어탕은 담백하니 맛 있고요.
요즘 청양고추가 엄청 비싸다고 하더니... 몇일 전 순대국 집에는 셀프코너에 청양고추가 없더라고요.
예가에서는 청양고추 달라고 하니 주시더라고요. 총총 썰어 놓은 청양 고추 듬뿍 , 산초 조금, 들깨 많이 넣고 먹었네요. 어는 추어탕 집에선가 얇게 다진 마늘을 넣어 먹으니 감칠 맛 나니 그 또한 별미더라고요.
뜨근한 추어탕으로 오늘 몸보신 했습니다.
추어탕 생각 나실 때 예가 방문해 보세요.
예가
☎ 02-935-2989
서울시 노원구 중계로8길 11
매일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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