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베르 베이글 & 치즈 경희대

 

노란색 건물이 너무 예뻐 그냥 지날 칠 수가 없어 카페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판매하는 카페라니 정말 기분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경희대 끌레베르 베이글카페 외관이 곧 올봄을 맞이하듯 노란색으로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요즘 MZ세대들이 분.조.카 라고 하는 '분위기좋은카페'가 아주 가까이에 있었네요.

 

 

크림치즈 18종류

 

 

끌레베르 베이글 종류는  플레인, 블루베리, 어니언칩, 올리브, 통밀, 초코, 녹차, 무화과 등 정말 많은 종류의 베이글이 있었습니다.   베이글 하면 빠질 수 없는  베이글의 짝꿍 크림치즈의 종류도 정말 많았습니다.   크림치즈 종류에는 오레오, 대파, 쪽파, 고수, 민트초코, 바질, 통단팥, 복숭아요구르트, 얼그레이, 블루치즈, 까망베르 등이 있습니다. 크림치즈 종류가 너무 많으니 결정장애가 오더라고요.  

플레인 & 녹차 베이글에 바질, 오레오, 플레인 크림치즈를 선택했습니다. 

 

 

녹차베이글 & 바질선드라이토마토

 

 

크림치즈는 기본 3온즈로 나오는데 1온즈씩 다른 맛 3가지 또는 3온즈로 한가지만 주문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3,300원으로 세가지 종류의 치즈를 맛 볼 수 있습니다.

단 모닝세트(8:30~10:30)에는 1가지 종류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궁금한 맛이 있으면 맛보기도 가능하다고 하니 맛 보시고 결정하셔도 될 듯 합니다.

베이글 샌드위치는 10시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분위기 어떠세요?

 

 

1층은 좌석은 없고 주문과 귀엽고 아기자기한  굿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산뜻한 노랑 분위기가 제 맘에는 쏙 드네요.

2,3층은 스터디를 할 수 있는 일렬 좌석과 테이블로 되어있었고, 분위기 있는 소파 좌석도 예쁘게 한 자리 차치하고 있었습니다.

 

끌레베르 베이글은 천연발효종을 이용하여 속이 편하고 부드럽습니다.

진한 풍미의 치즈 베이스로 만든 다양한 수제 스프레드를 즐겨보세요!라는 설명처럼

베이글은 부드럽고 크림치즈는 느끼하지 않고 풍미 있고 맛있었습니다.

 

플레인베이글 & 오레오,플레인

 

커피와 티종류외 병음료(녹차라테,딸기라떼,초코라떼,망고애플쥬스,아보카도쥬스등)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병음료 주문시 얼음컵은 제고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베이글은 3개부터 상자 포장이 가능하고요. 6개 이상 구매하시면 포장비는 무료라고 합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을꺼 같습니다. 노랑 포장박스가 고급지네요.

 

화장실은 3층에 남/여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고, 아주 청결하니 깨끗했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오늘 하루를 즐겁게 하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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